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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별로 먹지 않았는데도 이상하게 속이 더부룩할때가 있습니다. 딱히 체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먹자니 출출해서 먹게 되면 또 다시 더부룩해지고 말이죠. 이번 시간엔 이렇게 소화안될때 소화 잘되는 방법을 몇가지 알아 봤습니다.

평소 속이 더부룩할때면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 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 때문인지 왠지 뱃속에 들어가면 소화제를 먹은 것 같이 속이 뻥 뚫어 질거 같다는 기분탓에 소화 잘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오히려 탄산 때문에 소화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탄산은 우리 몸의 소화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에 있어서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소화안될때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할때 소화 잘되는 방법으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요즘 갑작스럽게 날씨가 더워져서 차가운 음식을 찾는 분들도 많고 벌써부터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소화에도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배는 꼭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할때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식사를 할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서 예방하는 것입니다. 30번정도 꼭꼭 씹어서 거의 죽을 만든 다음 넘기는게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죠. 30번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천천히 여러번 씹어서 넘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서 바로 몸을 풀고 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소화안될때 이유중 하나가 이렇게 소화에 쓰여질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적어도 15분 정도는 지나서 가볍게 산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속이 더부룩할때 소화 잘되는 방법을 알아 봤습니다. 세상살이는 잘먹고 잘 살아야 행복한 법입니다. 건강한 식사와 함께 소화도 잘 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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